공포 영화 '씬'의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씬'은 영화 촬영을 위해 시골 폐교로 온 배우와 제작진이 촬영 첫날부터 오묘한 기운에 휩싸이고 깨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를 만나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탈출을 그린 오컬트 공포.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춤을 소재로 한 새로운 작품 촬영을 위해 신인 배우 ‘시영’, ‘채윤’과 함께 폐교 옥상에서 촬영을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파격적이고 거친 춤 사위가 시작되자 괴이한 기운에 휘말리게 되는 배우와 제작진들. 예기치 못한 존재가 깨어나자 촬영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심연의 가장 깊은 죄가 깨어난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이들에게 닥칠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죄’를 둘러싼 인물들의 박진감 넘치는 서사와 강렬한 긴장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씬'은 동서양을 넘나드는 오컬트적 소재에 호러, 미스터리 장르를 결합하면서 지금껏 보지 못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공포 장르의 매력을 한껏 살려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영화 속 기묘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깨어나지 말아야할 존재와 마주한 인물들의 모습에서 공포감과 함께 깊은 몰입을 자아내는 한편 파격적인 춤사위와 공포에 사로잡힌 캐릭터들은 강렬한 에너지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한다.
특히 '씬'은 배우 김윤혜, 송이재, 박지훈, 이상아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신선한 시너지를 완성해 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씬'은 제41회 토리노국제영화제 ‘Crazies’ 경쟁 섹션과 브루고어 공포 영화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일찍이 가능성을 입증했다.
끔찍한 저주와 그에 얽힌 과거, 인간이 짊어진 원죄에 대한 이야기를 복합적인 시각으로 다뤄내 4월 유일한 오컬트 공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씬'은 2024년 4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