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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호진] ‘화려한날들’ 천호진 K-아버지의 고군분투!


    배우 천호진이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K-아버지’의 초상을 빚어냈다.천호진은 지난 13~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정년퇴직 후 파란만장한 인생을 맞닥뜨린 ‘이상철’ 역으로 출연했다.재취업마저 실패한 이상철은 자격증 공부와 격일 아르바이트까지, 여전히 가장으로서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끈질긴 생활력을 보여줬다. 몸을 쓰는 일을 하는 탓에 밤새 끙끙 앓다가도 아침 식탁에서는 자녀들의 안부가 우선인 아버지 그 자체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평생 회사 생활을 하며 책상 앞이 익숙했던 이상철은 어느새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전단지 배포 아르바이트에도 나서게 됐다. 학원 수업 도중 피곤에 겨워 졸던 이상철은 “정신 나간 놈, 졸긴 어디서 졸아. 그거 하나 못 견뎌?”라며 자신을 채찍질했다.그런가 하면 편의점 아르바이트 공고 게시글을 보며 “나하고 딱인데?”라고 말하는 이상철의 모습은 가족을 위한 그의 헌신을 다시 한번 느…

  • [#천호진] ‘화려한 날들’ 정일우 천호진, 뜻밖의 재회...심장 쫄깃


    ‘화려한 날들’이 정일우, 천호진 부자(父子)가 뜻밖의 재회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12회에서는 가족 내 갈등으로 긴장감을 이어가는 지은오(정인선 분)와 달리, 이지혁(정일우 분)은 계획대로 한 발 한 발 목표를 향해 움직이며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15.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향후 펼쳐질 흥미진진한 전개에 기대를 불러모았다.지혁은 투자 피칭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카페 화장실에서 샤워까지 마치고 등장한 그의 모습에 은오는 잠시 당황했지만, 인테리어 지식과 사업에 대한 그의 열정을 확인한 은오는 점차 그를 인정하기 시작했다.고성희(이태란 분)는 딸 박영라(박정연 분)의 개인 전시회 VIP 초대를 위해 직접 리스트를 전달하며 공을 들였다. 하지만 성희는 정작 영라에게는 여전히 냉담하게 대하며,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

  • [#천호진] ‘화려한 날들’ 정일우 정인선 손목 잡았다...천호진 냉혹한 현실에 씁쓸


    정인선의 입양 사실 여파로 인해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1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11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과 박성재(윤현민 분)가 지강오(양혁 분)에게 상처받은 지은오(정인선 분)를 각자의 방식대로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강오는 은오가 친누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카페로 달려가 격분했다. 지혁과 성재는 이를 제지하려 했지만, 흥분한 강오에겐 통하지 않았다. 은오는 큰 상처를 받았음에도 엄마 정순희(김정영 분)의 가게에서 담담하게 자신의 일을 했다. 평소 밝은 미소로 주변을 환하게 만들던 은오가 남모를 아픔을 감추고 있었다는 사실은 지혁과 성재, 오수정(임영주 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까지 자아냈다.박진석(박성근 분)은 아들 성재에게 결혼을 재촉하기 위해 식사를 핑계로 그를 불렀다. “네 엄마 같은 여자 만나야 할 거 아냐”라는 진석의 말에 성재가 고성희(이태란 분)를 어머니로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를 보이자, 진석은 …

  • [#이보영]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 "죽음에 대해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


    배우 이보영이 '메리 킬즈 피플'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무거운 화두를 던졌다.이보영은 지난 12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극본 이수아, 연출 박준우)에서 사람을 살리는 의자이자, 환자의 조력 사망을 돕는 '우소정' 역으로 활약했다.'메리 킬즈 피플'은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다루며 조력 사망이라는 소재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게 했다. 그 중심에는 이보영이 있었다.이보영이 연기한 우소정은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환자들과 마주하며 연명 치료와 인간의 존엄을 중시하는 선택 사이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깊이 있는 표현력 속에 이보영은 환자 한 명 한 명이 처한 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보듬어주며 인간적인 연민 또한 느끼게 했다.특히, 이보영은 '메리 킬즈 피플'을 통해 처음으로 의사 역할에 도전했다. 이보영은 사람도 살리고 조력 사망도 돕는 의사로서, 지금껏 접하지 못한 의사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이다. 이…

  • [#이보영]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이민기-강기영, 조력 사망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공감대 남겼다


    MBC ‘메리 킬즈 피플’이 조력 사망에 대한 욕망과 실행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보영의 절박한 ‘절규 엔딩’을 통해, 마지막까지 조력 사망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내며 묵직한 피날레를 안겼다.지난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기획 권성창/연출 박준우/극본 이수아/제작 미스터로맨스, 무빙픽쳐스컴퍼니, 스튜디오 안자일렌) 최종회는 우소정(이보영 분)과 최대현(강기영 분)이 3년 전 ‘벤포나비탈 살인 사건’ 종결 이후 그만둔 조력 사망에 대해 또다시 질문을 던지며 선택의 갈림길에 선 모습이 담겼다. 반지훈(이민기 분)은 조력 사망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드러낸 데 이어 우소정의 절박한 도움 요청으로 혼란에 휩싸이면서 강렬한 충격을 선사했다.우소정이 양신부(권해효 분)가 운영하는 마리아복지병원에서 원장으로 근무, 봉사를 해나가는 가운데 복역을 마친 최대현이 출소해 복지병원으로 복귀했다. ‘벤포나비탈 살인 사건’ 수사를 종결한 반지훈은 마리아복지병원을 후원하…

  • [#이보영] “죽음 생각할 계기 됐길”…‘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x이민기x강기영, 종영소감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이 종영의 아쉬움과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극본 이수아, 연출 박준우)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12일 종영을 앞둔 가운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이 작품을 마무리하며 감사와 소회를 담은 종영 소감과 자신이 직접 뽑은 명장면, 최종회 관전 포인트까지 애틋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먼저 ‘사람도 살리지만 조력 사망도 돕는 의사’인 우소정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한 이보영은 “‘메리 킬즈 피플’을 시청하신 분들이 우리가 평소 멀게만 느껴왔던 ‘죽음’이라는 주제, 그리고 가족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 한 번쯤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저 역시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며 “촬영하면서도 계속해서 고민하고, 또 마음속으로 여러 질문을 던졌던 것 같다. 조력 사망이 옳다 혹…

  • [#김태우] 김태우 "'메리 킬즈 피플', 조력 사망 다룬 신선한 드라마" 종영 소감


    배우 김태우가 '메리 킬즈 피플'을 통해 '악의 축' 활약을 펼쳤다.김태우는 12일 밤 10시 최종회 방송만을 앞둔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기획 권성창/연출 박준우/극본 이수아/제작 미스터로맨스, 무빙픽쳐스컴퍼니, 스튜디오 안자일렌)에서 분성경찰청 광수대장 '안태성'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했다.안태성은 예상 밖의 정체로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킨 중요 인물이다. 극 초반부 안태성은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 우소정(이보영 분)을 추적하는 형사로서 팀의 수사를 진두지휘하며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단번에 사건의 핵심을 파악하며 우소정을 향한 수사망을 빠르게 좁혀간 가운데, 김태우만의 흡인력 높은 연기로 작품에 무게감을 더했다.그러나 극 후반부 안태성과 거물급 마약상과의 커넥션이 낱낱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안태성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사건을 무마하는가 하면, 증거품으로 입수된 마약을 빼돌리는 등 악행을 …

  • [#이세희] 이세희, 네 자매 중 셋째 고백 "언니들이 인기 더 많았다"


    배우 이세희가 '먹친구'로 등판한 가운데 곽튜브가 '전현무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를 풀가동한다.12일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6회에서는 충북 청주에 뜬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이세희가 먹방과 연애 토크로 환상 케미를 내뿜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세 사람은 청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돼지 울대 찌개'를 영접해 땀까지 뻘뻘 흘리며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 '울대'라는 난이도 있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먹방 여신' 이세희의 모습에 전현무는 "사실 세희 씨가 가장 예쁘다는 셋째 딸이다"며 가족 이야기를 꺼낸다. 이세희는 "저희 집이 네 자매인데 저보다 언니들이 인기가 더 많았다"고 털어놓는다.그러자 곽튜브는 "혹시 언니들이 결혼하셨냐?"고 묻고 이세희는 "모두 안 했다"고 답한다. 희망적인 발언에 곽튜브는 "그럼 '확신의 형부상' 현무 형을 소개해줄 수 있냐?"며 소개팅 주선을 요청한다. 과연 이세희가 곽튜브의 부탁에 어…

  • [#이보영]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이민기, 3년 후 운명적 재회 포착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과 이민기가 3년 후 마주친 ‘운명적 재회’ 현장에서 새로운 환자 김영옥과 딸 김국희가 등장하면서, 또 다른 파란을 예고한다.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기획 권성창/연출 박준우/극본 이수아/제작 미스터로맨스, 무빙픽쳐스컴퍼니, 스튜디오 안자일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메리 킬즈 피플’은 이보영-이민기-강기영 등이 압도적인 열연을 펼치며 조력 사망에 대한 사회적 화두와 의미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안겨 묵직한 울림을 더하고 있다.지난 11회에서는 우소정(이보영 분)이 벤포나비탈 살인 사건 종결 후 3년이 지난 시점에서 가치관의 변화를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우소정은 양신부(권해효 분)에게 조력 사망에 대한 신념의 혼란을 고백한 후 “용서받지 못해도 괜찮아요”라고 마리아 복지병원에서의 봉사를 택해 반전을 안겼다.이와 관련 오는 12일(금) 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