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가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 캐스팅됐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누아르 액션.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추영우는 극 중 서울을 양분한 양대 조직 중 ‘주운’의 수장인 이주운(허준호 분)의 아들이자 현직 검사 ‘금손’ 역으로 분한다. 금손은 조직과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방향 모를 야심으로 사건에 긴장감을 드리우는 인물로 추영우가 새롭게 도전하는 누아르 작품에서 또 한번 보여줄 연기 변신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데뷔 후 KBS2 ‘경찰수업’ KBS2 ‘학교 2021’, tvN ‘O’PENing – 바벨신드롬’,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KBS2 ‘오아시스’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도 합류해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펼치고 있는 추영우. 이에 풋풋한 청춘물과 로맨스물을 시작으로 시대극에 이어 의학드라마는 물론, 이번 작품인 ‘광장’으로 누아르 장르까지 연기 영역을 확장시키며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그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냉혹하고 차가운 강렬한 누아르 액션을 담아낼 ‘광장’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