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기’ 신재하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에서 악의 세계에 발을 담군 한동수(신하균 분)의 이복동생이자 그런 형을 돕는 한범재 역으로 아슬아슬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신재하가 촬영을 담은 비하인드 컷으로 시선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신재하는 확실한 카메라 온, 오프 모드로 다채로움을 자랑한다. 극 중 범재가 일하는 중고 컴퓨터 가게에서 작업복을 입고도 훈훈한 비주얼을 숨기지 못한 그는 소품용 핸드폰을 구경하거나 대본을 살피며 촬영을 준비하는 시간마저 마치 작품의 한 장면으로 만들어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스쿠터 헬멧을 쓰고 햇살을 받으며 해사한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따라 웃게 만드는가 하면, 극의 배경이 되는 포항 바다를 배경으로 진지하게 촬영에 열중하는 등의 다양한 면모들로 현장에서 그가 전하는 열정 가득,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예감케 하고 있다.
특히 신재하는 현장에서도 촬영 준비부터 실전까지 100% 이상 완벽하게 제 몫을 해내는 연기력으로 신하균(한동수 역), 김영광(서도영 역)과 탄탄한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어갔다고. 뿐만 아니라 세 주인공 중에 막내다운 귀여운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9일 공개된 5회에선 범재가 악의 축 도영(김영광 분)과 손을 잡고 사업을 시작한 동수와 그런 형을 또 한번 돕는 선택을 한 범재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카메라 안팎의 노력을 증명하듯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디테일하면서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신재하의 남은 활약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6회는 30일 지니 TV, 지니 TV모바일, ENA에서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