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예빈이 영화 ‘허들’의 주연으로 나선다.
영화 ‘허들’은 꿈을 위해 허들을 넘던 서연이 졸지에 아빠의 보호자가 되어 아빠와 자신을 지키기 위한 인생의 허들을 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최예빈은 수많은 시련을 마주하는 허들 유망주 서연 역으로 분한다. 서연은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쓰러진 아빠를 돌봐야만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계속해서 달려나가고자 하는 인물.
최예빈은 섬세한 표현력으로 서연의 내면을 진정성 있게 그리며 깊이감 있는 이야기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KBS2 ‘완벽한 가족’에서 과거의 아픔으로부터 비롯된 피해의식과 분노에 휩싸인 이수연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최예빈.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견인하며 폭발적인 캐릭터 열연을 선사한 그녀가 이번 영화를 통해 또 한번 새로운 변신에 나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허들’은 최근 크랭크인 후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