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하의 ‘악인전기’ 기대포인트가 공개됐다.
전역 후 tvN ‘일타스캔들’, SBS ‘모범택시2’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연타 흥행에 성공한 배우 신재하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극본 서희, 이승훈/연출 김정민, 김성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작품들에서 반전을 지닌 빌런으로 강렬한 활약을 펼친 신재하는 이번 작품에선 평범한 인물을 연기한다. 극 중 동수(신하균 분)의 이복동생이자 중고컴퓨터 수리점에서 일하는 ‘한범재’ 역을 맡아 선하고 낙천적인 캐릭터의 면면을 그려낼 예정. 이에 악역의 이미지를 벗고 전혀 결이 다른 캐릭터로 찾아올 그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신재하가 보여줄 인물들 사이의 다채로운 관계 또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신재하는 신하균(한동수 역)과 남다른 형제의 모습은 물론, 형 부부의 도움을 받아 홀로 딸을 키우는 싱글 대디로 분해 귀여운 부녀 호흡까지 더한다고. 이에 앞선 작품들에서 보였던 그의 믿고 보는 남남케미부터 어린 딸과 함께 선보일 신선한 케미에도 호기심이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나날이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그의 연기에도 기대감이 증폭된다. 매 작품 인물의 디테일한 감정선을 몰입도 높게 담아내며 보는 이들마저 캐릭터에 빠져들게 만드는 신재하. 특히 이번에는 자신이 물어온 일감으로 인해 점점 악인으로 변해가는 형을 마주하며 혼란을 겪는 범재의 상황을 어떤 열연으로 완성시킬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10월 1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