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 함께한 단체 컷은 편안한 분위기 가운데 묘한 긴장감이 담겨 있다. 특히 극 중 친구에서 인질, 그리고 공범으로 관계 역전을 그릴 이들 사이에 숨길 수 없는 케미 역시 보여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함께 실린 인터뷰에서는 작품과 서로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유승호는 “500%로 사랑했던 작품이고,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난 것 같아요”, 김동휘는 “시즌2를 한다고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참여할 거예요”, 유수빈은 “저희 작품의 중심 사건은 납치극이지만 청춘들의 실수, 고뇌, 고통이 발현된 거라고 생각한다. 청춘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라고 작품을 향한 애정과 진솔한 소감을 밝혀 '거래'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