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단 하나의 판타지 코믹 로맨스 영화 <봉태리>가 10월 11일 개봉을 확정하며 런칭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봉태리'는 '독전2', '공수도', '메소드' 등 다야한 작품에서 늘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오승훈이 가짜 자연인을 연기하는 '일우'로, '성난변호사', '빈센조' 등에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해 온 오윤혜가 가짜 농부 '봉숙'으로 출연하는 작품. '천하무림기행'으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박정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첫 장편 데뷔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최초 공개된 2종 런칭 포스터는 밤과 낮의 서로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먼저 낮 버전 포스터의 카피 ‘서로가 다른 가짜가 진짜를 만났다’는 두 캐릭터와 상황에 대한 설명을, 밤 버전의 포스터의 카피 ‘이 세상에 진짜 행복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는 두 캐릭터의 속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마주 보고 있지만 낮과 밤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의 표정이 묘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인생막장 무공해 청정로맨스’라는 태그라인이 영화의 분위기를 사뭇 짐작하게 한다.
산뜻하고 사랑스러운 독특한 분위기의 2종 런칭 포스터를 공개한 <봉태리>는 제 26회 부천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그 기세를 몰아 오는 10월 11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