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배우 권율이 출연해 '몽골 브라이언'이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예능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그는 해외 예능도 마다하지 않아 '해외 예능 전문 배우'로 등극했는데. 특히 최근 김석훈, 임우일 등과 함께 몽골을 누비며 '글로벌 청소남'으로 활약한 스토리를 밝힌다. 이 밖에도 세 작품 연속 검사 역할을 맡은 비화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오늘(30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밀라논나, 최현석, 권율, 임우일이 출연하는 '흑백 글로벌좌' 특집으로 꾸며진다.
권율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 김석훈, 임우일, 신재하, 노마드션과 함께 출연 중이다. '지닦남'은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몽골 대자연으로 떠난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닦남'에서 권율은 '20년 지기'인 김석훈과 함께 케미를 뽐내는 중. 그는 집에만 청소기가 7대라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에서 깔끔남의 이미지가 본인 그 자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방출하면서 '지구 청소'보다 '장 청소'가 힘들었던 사연을 밝힌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
또한, 권율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예능계 황금 인맥이 생겼다고 밝힌다. 다름 아닌 '예능계 대부' 이경규, 박명수와 함께 프로그램을 하게 된 것. 그는 황금 인맥인 두 사람을 비교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배우로서 성실히 연기해 온 권율의 바람도 드러난다. 연예계보다 법조계가 친숙(?)하다는 그는 최근 세 작품 연속으로 검사 역할을 맡게 된 비하인드를 꺼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는 자신이 열연을 펼친 드라마 SBS '커넥션'으로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을 기대해 웃음을 자아낸다.
적재적소 입담과 포인트가 명확한 개인기를 보여주며 웃음까지 챙길 권율의 스토리는 오늘(30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