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과 ‘모범택시2’를 통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신재하가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패션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는 2일, 8월호를 통해 신재하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신재하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나른한 섹시미를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재하는 슬리브리스 셔츠와 여유로운 슬랙스, 셋업 슈트를 입고 눕거나 꽃이나 물컵을 쥐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모델 못지않은 프로페셔날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이끌어갔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신재하는 가장 애착이 가는 역할로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의 지동희 역과 SBS 드라마 ‘모범택시2’의 온하준 역을 꼽았다. 그는 “전역한 후에 만난 캐릭터들이고 두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새롭게 인사드릴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배역이나 장르로는 사극이라고 털어놓았다. 정말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고.
두근두근 설레는 연애와 친구처럼 편안한 연애 중 무엇을 더 선호하냐는 팬들의 질문에는 “엄청난 난제”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진 그의 답변은 “두근두근 설레는 연애에 더 끌린다. 친구처럼 편안한 연애도 좋지만 지금 당장은 설레는 연애 쪽이 좋다”고 답했다.
평생 잊지 못할 마음속 메시지를 묻는 말에는 “팬으로부터 받은 ‘재하야, 괜찮아’라는 메시지였는데,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가끔 힘들 때 꺼내어 보는 부적 같은 것”이라고 했다.
올해 다짐했던 목표로는 편안한 마음가짐과 팬미팅이었는데, 거짓말같이 신재하는 9월 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팬미팅을 위해 노래와 춤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하반기에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올해 10년 치 운을 다 썼다고 할 정도로 운이 좋았다. 일단 건강했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스타 8월호에는 여름보다 뜨거운 김재중의 초감각 커버 화보와 여름 향기를 듬뿍 담은 소유의 패션 화보 등 다양한 스타와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