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추영우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제작 로고스 필름)에서 엘리트코스만 밟고 자란 경찰대학 1학년 신입생, 박민규 역으로 분해 비주얼부터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추영우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마무리 인사를 남겼다.

추영우는 소속사를 통해 "긴 기간 동안 좋은 선배님들, 스태프분들, 감독님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감사한 점들이 많았다. 촬영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재미있어서 더욱 아쉬운 것 같다"며 종영을 앞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안방극장 첫 데뷔작이었는데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노력해서 다음 작품에서는 더욱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민규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 그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를 더욱 기대케 만들기도 했다.

이에 신선한 마스크와 훤칠한 피지컬, 캐릭터를 한층 돋보이게 만드는 담백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추영우가 끝까지 어떤 활약을 보일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경찰수업'은 5일 오후 9시 30분 최종회(16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