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수빈이 ‘콘크리트 마켓’(가제)에 출연한다.
‘콘크리트 마켓’(가제)은 대지진 이후 폐허가 된 세상 속,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가 물물교환의 장소로 자리잡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유수빈은 극 중 상용(정만식 분)의 오른팔인 ‘철민’ 역을 맡아 태진(홍경 분)과 대립관계에 놓이는 인물을 연기한다.
유수빈은 tvN ’사랑의 불시착’ ‘스타트업’ JTBC ‘인간실격’ 등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를 열연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예능까지 진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런 그가 데뷔 첫 악역에 도전하며 그동안 선보였던 친근하고 선한 모습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이다.
한편, ‘콘크리트 마켓’은 11월 14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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