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화, 홍인, 문지후가 영화 '피버'(FEVER)에 캐스팅 됐다.
'피버'(연출, 극본 황정훈)는 성장통을 겪고 다시 시작하는 20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정화는 극중 전직 프로 축구 선수 '하영'으로 변한다. 지난 2012년 그룹 'EXID'으로 데뷔한 박정화는 영화 '용루각'과 '사회인', 드라마 '원더우먼'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홍인은 축구 교실 감독 '인호'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조폐국 부국장 황현호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문지후는 하영의 지인 '대용'으로 분한다. 그는 2016년 그룹 '에이젝스'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저글러스', '진심이 닿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짠내아이돌' 등에 출연했다.
현재 촬영 중, 내년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