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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대행사' 이보영→손나은, 욕망으로 부딪힐 광고꾼들
2022.12.07

이보영, 조성하, 손나은, 한준우, 전혜진이 국내 1위 광고대행사 VC기획의 광고꾼들로 출격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2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을 통해 광고주의 선택을 받기 위해 24시간이 전쟁인 VC기획 광고인들의 일상이 베일을 벗었다. 이어 ‘대행사’ 측은 7일 살얼음판의 중심에 있는 고아인(이보영), 최창수(조성하), 강한나(손나은), 박영우(한준우) 그리고 조은정(전혜진)의 출격을 알리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방 국립대 출신으로 VC기획 카피라이터로 입사한 고아인은 “강자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독하게 자신을 몰아붙였고, 19년을 언제나 흐트러짐 없이 일만 했다. 그의 욕망은 업계 최고의 광고꾼에 머물지 않았다. 최초를 넘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플랜을 시작한 그는 겉으로 보기엔 우아하고 당당하지만 내면에서는 누구보다 처절하게 발버둥 치고 있다.


고아인와 달리 '성공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이 있다. 고아인과 다른 스펙을 가진 기획 본부장 최창수는 국내 최고의 대학 출신으로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승승장구한 인물이다. 차기 대표 자리까지 바라봤지만 25년간 프리패스로 살아왔던 광고 인생에 고아인이라는 제동이 걸린다. 그는 “고아인에게 쉬운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또 다른 강렬한 존재감으로 대립각을 세운다. 


강한나는 재벌 3세로 왕관을 쓰고 태어났지만 그 무게는 견딜 생각이 없는 VC그룹의 철부지 막내딸이다. 그렇지만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미친년처럼 행동하는” 타입이기에 절대 쉽게 보아선 안 되는 인물이다. ‘잭팟’이 중요한 광고계에서 딱 보면 돈이 될지 안 될지 직감적으로 아는 천재적인 감의 소유자인 그의 감이 고아인에게 향한다. VC기획 본부장을 넘어서려는 욕망을 가진 강한나가 고아인과 어떤 관계성을 맺을지 지켜봐야 할 흥미로운 포인트다. 


박영우는 VC그룹 비서실 소속으로 강한나를 보필한다. 강한나의 유학 시절부터 MBA 과외교사이자 보디가드까지 자처한 유일한 편이자 강한나가 위기를 겪을 때마다 비범한 해결책을 제시해 문제를 타파해온 해결사이기도 하다. VC기획 본부장직을 맡게 된 강한나에게 박영우가 오른팔 역할을 어떻게 해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트렌디한 카피를 잘 쓰는 10년 차 카피라이터 조은정은 매일이 선택의 연속인 워킹맘이다. 일과 육아 모두 잘 하고 싶은 그의 롤 모델은 다름 아닌 고아인이다. 누구의 엄마가 아닌 광고인으로 ‘성공’을 선택해 자신은 가보지 못한 길을 걸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워킹맘 전혜진이 선보일 공감 자극 연기는 강렬 카리스마의 이보영과는 또 다른 결의 기대 포인트다.


제작진은 “3분도 안되는 시간 내에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24시간 머리를 싸매는 광고대행사 사람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회사 내에서 각기 다른 욕망으로 부딪힐 이보영, 조성하, 손나은, 한준우, 전혜진의 흥미로운 관계성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