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이보영)의 시간은 낮과 밤의 경계없이 진실을 향해 사건을 추적하며 정신없이 흘러간다. 진실의 단서를 찾기 위해 만난 진우(이민재)와 마강의 이야기 속 문영의 당황한 표정, 친절한 이웃 연주(이청아)가 지은 미소의 의미와 다시 나타난 성재(이무생)와 진우의 몸싸움은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엮여 있을지,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 문영이 알지 못했던 성재의 의문스러운 행동들까지 점점 드러나며 좌절하는 문영의 모습에서 "제가 알아낼 겁니다"는 대사와 함께 강단있는 모습으로 뒤바뀐 문영의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서사에 기대감을 더한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가 출연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플레이 공개 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