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연출: 김태희 / 극본: 김태희, 민예지) 측이 9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얼굴을 맞댄 이혜리(유제이 역)와 정수빈(우슬기 역)의 강렬한 눈빛이 담겨 있다. 특히 꼿꼿이 서 있는 정수빈과 그의 뒤에 서서 어깨에 얼굴을 기댄 이혜리의 구도가 극 중 이들의 관계를 암시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정수빈의 얼굴에 삽입된 “진심이라고 생각해?”라는 문구와 이혜리의 얼굴에 새겨진 “선의라고 생각해?”라는 문구는 두 인물 사이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두 사람이 얽히고 설키며 그려갈 이야기 속에서 선의와 진심을 의심하는 복합적인 심리전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는 것.
‘선의의 경쟁’ 제작진은 “이번 포스터는 두 캐릭터가 지닌 미묘한 관계가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압축해 표현한 결과물”이라며 “이혜리, 정수빈 배우는 눈빛만으로 캐릭터의 성격과 두 사람 사이의 관계성을 표현해 냈다. 이들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본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티저 포스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의의 경쟁’은 오는 2월 10일 U+모바일tv, U+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