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이기에 괜찮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속 ‘인영(이레)’을 둘러싼 예술단 센터 ‘나리(정수빈)’와 유일한 남사친 ‘도윤(이정하)’, 그리고 동네 친구이자 괴짜 약사 ‘동욱(손석구)’의 신선한 조합이 유쾌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충무로 대표 MZ 배우 이레와 연기파 배우 진서연의 극과 극 사제지간 케미가 선사하는 예상치 못한 유쾌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연초 극장가에서 놓칠 수 없는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라이징 스타와 대세 배우의 신선한 조합과 ‘멜로가 체질’ 김혜영 감독만의 유쾌하고 깊이감 있는 연출이 어우러지며 올 한 해의 힘찬 시작을 함께한다.
먼저 오늘(10일) 첫 공개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배우 정수빈은 예술단에서 단 한 번도 탑을 놓친 적 없는 센터 ‘나리’로 분해 사춘기 여고생 역을 완벽 소화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나리’는 부모님의 통제 아래 주위의 관심과 압박을 한 몸에 받는 캐릭터인만큼 자신과 대척점에 놓인 자유롭고 솔직한 ‘인영’에게 일방적으로 라이벌 의식을 가지는 인물이다. 정수빈은 ‘나리’ 역을 통해 또래에게 느끼는 예민함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예비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인영’의 유일한 남사친으로 어디든 1+1처럼 붙어 다니는 ‘도윤’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김봉석’ 역을 맡아 티 없이 맑은 순수함으로 호평 받았던 배우 이정하가 연기한다. 김혜영 감독은 캐스팅 당시를 떠올리며 “특유의 웃음이 귀엽고 예뻤다. 친숙하고 편안한 느낌이 ‘인영’을 외롭지 않게 해줄 것 같았다”고 비하인드를 전해, ‘도윤’과 배우 이정하의 완벽 캐아일체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동네 친구이자 약사인 ‘동욱’ 역에는 대세 배우 손석구가 특별 출연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그는 ‘멜로가 체질’에 이어 다시 한번 김혜영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만큼,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말 처방과 약 처방을 동시에 해주는 든든한 버팀목 캐릭터로 변신해 극 전반에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오는 2월 26일 극장가를 유쾌하게 물들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