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두 번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
올겨울 극장가에 잊지 못할 로맨틱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두 번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은 ‘추신’ 커플로 화제가 되고 있는 추영우, 신시아의 싱그러운 케미스트리를 제대로 담아 내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먼저 재원(추영우)과 서윤(신시아)의 교복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두 번째 포스터는 첫사랑에 빠진 두 인물의 설렘 가득한 모멘트를 생생하게 담아 내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설레게 만든다. 쏟아지는 햇볕 아래 서로의 모습을 유리 공예로 직접 만든 소품을 들고 웃고 있는 재원, 서윤은 첫사랑 그 자체의 모습을 하고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 짓게 만든다. 여기에 “내일도 이 사랑을 기억해 낼 거야”라는 포스터 속 문구 역시 두 사람의 두근거리는 관계성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 역시 두 청춘에게 갑작스럽게 찾아 온 첫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재원의 거짓 고백으로 사귀게 된 두 사람은 연락은 짧게 할 것, 학교에서는 말을 걸지 말 것, 그리고 정말로 좋아하지 말 것 등 귀여운 조건으로 관계를 시작한다. 하지만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점차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진심으로 상대를 생각하게 된다. “세 번째 조건을 어긴 것 같아”, “나는 어긴 지 오래야”라는 재원과 서윤의 대사는 ‘심쿵’ 포인트로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 것이다.
매일 기억을 잃지만 긍정적인 소녀 서윤과 매일 점점 더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고 싶어지는 재원이 보여 줄 싱그러우면서도 알콩달콩 귀여운 청춘들의 케미스트리는 올겨울 극장가에 훈훈한 설렘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올겨울 관객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단 하나의 청춘 멜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12월 24일(수) 크리스마스 이브,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