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재하가 '키다리 선배' 면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신재하는 지난 13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에서 호텔리어 '배성찬' 역을 연기했다.
극 중 배성찬은 호텔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모은아에 "일은 어땠어요?"라고 다정히 물으며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배성찬은 호텔 인턴 자리와 함께 생활관 입소를 제안하는 등 모은아(김민주 분)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했다.
10년 뒤에도 배성찬은 선후배 사이로 변함없이 모은아의 곁에 머물렀다. 그는 일련의 사건으로 고향을 떠나 서울로 올라온 모은아에 "네 잘못 없어. 꼭 승소해서 그 인간들도 영업 못 하게 해야지"라고 말했다. 배성찬은 "네가 고생이 많았다"라고 위로를 건네며 묵직한 진심을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신재하는 말보다 행동으로 이야기하는 '겉차속따'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기고 있다. 무심한 표정 뒤에 숨겨진 따뜻한 배려로 순애보의 정석을 보여준 가운데, 신재하는 애틋함과 미안함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신재하가 출연하는 JTBC '샤이닝'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