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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마인’ 이보영이 울린 ‘명대사’
2021.06.02
케이블채널 tvN 주말극 ‘마인’ 속 이보영이 명대사를 쏟아내고 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중 이보영은 효원가의 둘째 며느리 서희수 역을 맡았다. 지난 8회, 강자경(옥자연)을 향한 서희수의 폭발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 시청자의 궁금증은 커져가는 가운데,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는 서희수의 명장면, 명대사에도 눈길이 쏠린다.

▶“그 남자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온 몸이 방패가 돼서 날 막아주고 온 영혼이 검이 돼서 날 위해 싸워줬는데…”

극 초반, 서희수를 향한 한지용(이현욱)의 사랑은 물론, 그를 향한 서희수의 깊은 믿음을 엿볼 수 있는 대사다. 이처럼 한지용을 향한 서희수의 마음이 컸기에, 현재 그녀에게 오는 배신감은 더욱더 배가 되었을 것. 극 초반과 제 2막에 들어간 현 시점의 간극을 높여주는 대목이다.

▶“서희수 건드리는 건 괜찮아. 내가 배우 생활할 때 다져 논 내공이 있어서. 근데 당신이 건드린 건 서희수가 아니라 하준이 엄마야”

서희수의 통쾌한 한방이다. 아들 한하준(정현준)을 괴롭히는 아이의 엄마를 찾아가 모전자전을 확인한 서희수는 보는 이들의 답답한 가슴을 뚫어주는 사이다 대사와 행동을 안겨주었다. 상쾌함과 짜릿함 그리고 시원함을 선사하며 ‘마인’의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진실은 미룬다고 피해지는 게 아니니까… 정면 승부할 생각입니다”

더 이상 숨길 수 없음을 느낀 정서현(김서형)은 서희수를 찾아가 불편하지만 필요한 진실을 전하고자 나섰고, 그에 대한 서희수의 답변이다. 이는 서희수의 다 잡은 마음과 굳은 결심 그리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앞으로의 전개를 가늠케 했다.

▶“우리 아들 얼마나 힘들었을까?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엄마랑 비밀 안 만들기로 약속 해놓고…”

아들 한하준과 엄마 서희수의 마음이 하나로 만나는 장면이다. 아들의 고백과 아이를 향한 엄마의 모성애를 깊게 느낄 수 있었는데, 이는 대사뿐만 아니라 미장센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감정을 극대화시켰다. 서희수와 한하준의 섬세한 연기는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

이보영은 부드럽지만 강한 서희수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는 대사에 숨을 불어넣고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극에 대한 대중의 몰입도를 높인다. 무엇보다 독보적인 그녀의 연기내공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마인’은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